[30초뉴스] 떠돌이 개에 훼손되는 강변 시신들…"종말 보는 듯"
인도 북부 갠지스강 강변에 대충 묻어놓거나 강물에 떠내려온 코로나19 희생자 추정 시신을 떠돌이 개들이 물어뜯는 동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이는 지난달 31일 한 주민이 들개가 반쯤 탄 시신을 뜯어먹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당국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. 이 주민은 "며칠간 비가 내리면서 수위가 상승하자시신이 떠내려온 것 같다"며 (그 장면을 보고) 종말이라고 느꼈다"고 개탄했습니다. 신고를 받은 당국은 방호복을 착용한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수습하도록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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